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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임스파크(영국 뉴캐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뉴캐슬에 끌려가고 있다. 울버햄턴은 1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뉴캐슬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뉴캐슬은 포프, 트리피어, 포트만, 셰어, 번, 윌록, 롱스태프, 기마랑이스, 생막시맹, 이사크, 머피가 출전했다.
시작하자마자 양 팀은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흔들었다. 누구 하나 잠그면서 공격하지 않았다. 템포를 끌어올리면서 서로 볼을 주고받았다.
전반 20분 울버햄턴이 찬스를 잡는 듯 했다. 포프 골키퍼가 백패스를 잡는 과정에서 트래핑 미스를 범했다. 라울이 달려와 볼을 낚아채는 듯 했다. 포프 골키퍼가 달려들어 막아냈다. 울버햄턴은 파울을 주장했다. 그러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전반 26분 뉴캐슬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프리킥 상황이었다. 트리피어가 올린 날카로운 프리킥을 이사크가 그대로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뉴캐슬이 앞서나갔다.
뉴캐슬은 기세를 올렸다.1분 후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다. 패스를 통해 문전 앞에서 혼전을 만들었다. 윌록의 슈팅이 수비수 몸맞고 나가고 말았다. 뉴캐슬은 계속 울버햄턴을 흔들었다. 울버햄턴도 30분 네베스가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에게 잡혔다.
뉴캐슬은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기마랑이스가 헤더를 시도했다.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 그러자 전반 39분에는 울버햄턴 포덴스가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대를 때렸다.
이후 양 팀은 더 이상의 골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은 뉴캐슬의 1-0 리드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