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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잊고 있었던 '먹튀' 그가 돌아온다!
지난해 1월 리옹으로 단기 임대를 떠났던 은돔벨레. 이번 시즌에는 나폴리로 떠났다. 나폴리는 시즌 후 완전 영입을 할 수 있는 옵션까지 포함시켰다.
하지만 나폴리에서도 상황이 개선되지는 않았다. 나폴리는 세리에A 우승을 앞두고 있지만, 은돔벨레는 주축이 아니었다. 리그 6번의 선발 출전과 19번의 교체 출전에 그쳤다. 백업에 지나지 않았다.
결국 은돔벨레는 올 여름 토트넘으로 돌아와야 한다. 계약 기간이 아직 2년 남았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하루빨리 처분하고 싶어한다. 이적료 욕심을 거둔다면, 나폴리가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