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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메스트 외질이 34세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샬케04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베르더 브레멘,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했다. 그는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를 끝으로 축구 여정을 마감했다.
영국의 '더선'은 이날 외질이 꼽은 팀 동료 베스트 11을 소개했다. 4-2-3-1 시스템에서 원톱은 카림 벤제마다. 2선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쥬 나브리, 앙헬 디 마리아가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사비 알론소와 산티아고 카소를라, 포백에는 마르셀루, 제롬 보아텡, 세르히오 라모스, 필립 람을 꼽았다. 골키퍼는 이케르 카시야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