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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동료' 대니얼 포덴스(울버햄턴)가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는 듯한 비신사적 제스처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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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트레버 싱클레어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포덴스가 침을 뱉은 것처럼 보인다"고 단언했다. "코스타와 쿠야테의 충돌이 있었고, 꽤 많은 선수들이 몰려들었는데 카메라 각도로만 보면 포덴스가 볼을 부풀리면서 존슨 방향으로 침을 뱉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포덴스의 입에서 액체 같은 건 보이지 않았지만 존슨의 얼굴을 향해 침을 뱉는 듯한 제스처를 한 것은 사실이다. 보기 역겨운 장면"이라고 일갈했다.
스티브 쿠퍼 노팅엄 감독은 "나는 공개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 하지만 반드시 다음 단계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사후 징계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영국축구협회(FA)가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확인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