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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스승 밑에서도 부활하지 못했다. 맨유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는 도니 반 더 비크가 결국 떠난다.
올 시즌을 앞두고 기대감이 부풀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것이다. 하지만 반 더 비크는 텐 하흐 감독 밑에서도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했다. 부상까지 겹쳐 아쉬움을 남겼다.
스포츠바이블은 또 다른 언론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반 더 비크는 올 여름 네덜란드로 돌아갈 수 있다. 그는 맨유를 떠날 8명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반 더 비크는 2025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한 상태다. 주급은 12만 파운드다. 이 금액은 아약스가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맨유는 그의 몸값으로 2500만 파운드면 이적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