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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출신 스트라이커 윤주태(안산)가 처음으로 안산 엔트리에 이름 올렸다.
이어 "훈련할 때 보니까 박스 안에서 확실히 볼을 발에 갖다대는 것도 그렇고 장점이 많더라"며 "우리가 4월에만 6경기를 치른다. 오늘도 로테이션을 가동했는데, 앞으로 기회 봐서 (윤주태를)기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감독은 원톱으로 선발 투입한 2001년생 신예 공격수 정재민에 대해 "키핑 능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안산은 김영남 김진현을 중원에 세우고 이준희 유준수 장유섭 김재성으로 포백을 꾸렸다. 이승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평소 활용하든 스리백 대신 포백을 가동한 이유에 대해선 "선수에 맞춰 하는 것"이라며 "상대팀에 빠른 선수가 많아서 김정호를 벤치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안산은 초반 4경기에서 1승1무2패 승점 4점을 기록 중이다. 임 감독은 "우리가 지난라운드까지 오랜시간 쉬었다. 앞으로 많은 경기를 해야 하니까 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목동=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