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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떠날 준비는 끝났다. 제안을 들어보겠다'
하지만 자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당초 크리스탈팰리스에 남을 것처럼 보였다. 지난 달 중순 성적부진으로 크리스탈팰리스에서 경질된 파트리크 비에이라 전 감독은 지난해 11월 "구단이 자하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자하도 새 팀을 찾아 나섰다. 애초에는 아스널과 토트넘,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는 뉴캐슬과 웨스트햄의 2파전 양상이다. 자하로서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두 팀의 영입 오퍼를 듣고, 너 나은 쪽으로 가려고 한다. 확실한 건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동행은 끝났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