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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버풀이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주드 벨링엄(20·도르트문트) 영입전에서 발을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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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이같은 중원의 고민을 해결해줄 자원으로 벨링엄을 점찍었다. 오랜기간 공을 들였다. 한때 벨링엄이 리버풀행이 큰 관심을 보이며,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앞서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대신 리버풀은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를 데려오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마운트는 첼시와 계약이 내년 여름까지다. 첼시도 마운트가 1년 뒤 FA로 풀리기 때문에 이적료를 위해 이번 여름 적극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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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를 추진 중인 레알 마드리드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오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짝을 이룰 미드필더로 벨링엄을 점찍었다. 전설의 크카모, 토니 크로스-카세미루-루카 모드리치 라인의 뒤를 잇겠다는 생각이다. 물론 킬리앙 음바페 영입이 급하기는 하지만, 벨링엄에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는게 레알 마드리드의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