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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영국공영방송(BBC)이 '이탈리아 클럽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운명을 바꿨나'란 제하의 기사에서 다시 찾아온 세리에A의 '르네상스 시대'를 다뤘다. 자연스레 올시즌 세리에A 최고의 팀으로 거듭난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의 '위대한 업적'(Masterpiece)도 조명을 받았다.
'BBC'는 이어 "나폴리는 계획과 아이디어를 통해 성장했다. 곤살로 이과인의 유벤투스 이적, 에딘손 카바니와 에제키엘 라베찌의 파리생제르맹 이적에 따른 수익을 과도한 선수 영입 자금으로 활용하지 않았다. 데 로렌티스 회장과 기술팀은 해가 갈수록 (튼튼한)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했다.
'BBC'는 또한 "나폴리는 루시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지휘 하에 국내 대회와 유럽 대회에서 실력과 꾸준함을 동시에 선보이는, 가장 흥미로운 팀"이라고 표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