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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리버풀이 주드 벨링엄(20)을 선점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버밍엄시티 출신인 벨링엄은 2020년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에 출전해 4골,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7골에 출전에 4골을 터트렸다.
계약기간이 2년 남은 벨링엄은 올 시즌 후 도르트문트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도 이별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8400만파운드는 리버풀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다. 하지만 제안은 첫 단추일 뿐이다.
키를 쥐고 있는 도르트문트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리버풀에 어떤 '피드백'도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벨링엄 예상 몸값은 천차만별이다. 1억파운드를 넘어 1억3200만파운드(약 2170억원)라는 주장까지 이미 제기됐다.
도르트문트는 여러 빅클럽들과 마지막까지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