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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에 새로운 감독이 오면 손흥민과 해리 케인부터 내보내야 한다는 황당 주장이 제기됐다.
주스는 이어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콩파니가 토트넘으로 가면 케인과 손흥민을 내보내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현재 토트넘 스쿼드는 너무 깊다"고 말했다.
팬들 사이에서 '토트넘(케인)과 홋스퍼(손흥민)'으로 불릴 정도로 팀내 영향력이 큰 공격 듀오를 방출하고 새 출발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계속해서 "콩파니는 이제 토트넘보다 크다. 콩파니는 아스널의 아르테타와 마찬가지로 '과르디올라 스쿨' 출신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경쟁자보다 우위에 있지 않을까. 번리를 떠나 토트넘으로 간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상호합의 하에 결별한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뮌헨 감독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시즌을 끝마칠 때까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임시로 감독직을 맡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