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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이 다시 말문을 열었다.
알리는 '히피 크랙'를 흡입하는 사진이 노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웃음 가스'로도 불리는 '히피 크랙'은 아산화질소를 풍선에 담아 흡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정부는 최근 아산화질소 소지를 범죄 행위로 규정한다고 발표했다 .
다이치 감독은 13일(현지시각) 알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결국 선택은 선수의 몫이다. 다만 좋은 선택을 해야한다"며 "알리는 부상으로 돌아와 있다. 그 기간을 현명하기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7세에 불과한 알리는 지난해 1월 토트넘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다이치 감독은 "알리는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