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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유명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잉글랜드 축구팀 경영에 전념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가 구입한 저택의 가격은 150만파운드(약 24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레이놀즈는 '블레이드3', '그린 랜턴', '데드풀', '명탐정 피카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2016년 공개된 '데드폴'에서는 주인공을 맡아 골든글로브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고 미국 여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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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머포트 저택은 렉섬의 홈구장과 가까운 곳에 있다. 특히 머포드 지방은 인구 2500명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이다. 이런 외딴 곳에 대형 할리우드 스타가 집까지 마련한 것은 향후 머포드를 주요 거점으로 삼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다.
데일리 메일은 '렉섬이 리그2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선두를 끝까지 지켜 시즌을 마감하거나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오너 레이놀즈를 위해서라도 렉섬의 승격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보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