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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이례적으로 경기 도중 기술지역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감독의 교체 지시에 빠르게 투입 준비를 마친 포그바와 달리, 파레데스는 당황한 표정으로 라커룸 쪽으로 달려갔다. "파레데스는 자신이 기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경기 도중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했다"고 한다. 라커룸으로 달려간 이유는 다른 유니폼을 갖고 오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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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선 유벤투스가 파레데스의 완전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거라고 보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한 파레데스는 월드컵 이후 소속팀에선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