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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제는 그만 알아보자. 파고들면 들수록, 실망스러운 팩트만 쏟아져 나올 뿐이다. '망해버린 천재' 델레 알리의 무절제한 사생활의 실체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의 미래'로 까지 불렸던 재능 덩어리였다. 지난해 1월 토트넘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하기 전까지만 해도 손흥민과 절친으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하지만 에버턴 이적 이후 빛나던 재능이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다. 부상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자기관리 실패'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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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총 7명의 일행과 이른 아침 샐포드의 아파트로 돌아와 여흥을 이어갔다. 사진을 찍고, 히피크랙을 흡입하고, 술을 더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알리 외에 남자 3명과 여자 4명 등의 지인은 한 침대에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알리는 사진 중앙에서 모자를 내리고 얼굴을 가리려 했는데, '히피크랙 사진'과 같은 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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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