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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경기장 밖에서 상대팀 선수를 폭행한 우루과이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마드리드)가 최소 4경기에서 최대 1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마르카'는 "레알 구단은 이 건이 경기위원회로 이관된 것이 선수의 미래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형사 사건으로 갈 경우, 1~6개월 자격 박탈 징계를 받을 수도 있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발베르데는 지난 9일 비야레알과 리그 경기를 마치고 경기장 밖 주차장에서 바에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발베르데는 지난 1월 코파델레이 맞대결에 이어 이날도 바에나가 '태어나지 않을 너의 아이를 위해 울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발베르데의 아내의 뱃속에 있는 태아는 1월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대해 바에나는 '사실 무근'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