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남FC의 돌풍이 무섭다.
지난 시즌까지 최고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가 확실히 탄탄해진 모습이다. 경남은 2022시즌 리그에서 세번째로 많은 60골을 넣었지만, 무려 61실점을 허용했다. 리그에서 세번째로 많은 실점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우주성의 성공 복귀와 이광선의 부활로 수비가 힘을 얻었다. 안양전에서는 박재환과 김영찬이 자리했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수비 자체가 안정감이 생겼다. 득점 분포도 다채롭다.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던 예년과 달리,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골을 넣고 있다. 4골을 넣은 원기종을 필두로, 7명이 골맛을 봤다. 설기현 감독이 강조한 사항, 공격 쪽에 다양한 옵션이 생긴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