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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스페인 미드필더 호아킨 산체스(41·베티스)가 축구화를 벗었다.
베티스 유스 출신인 호아킨은 구단 최다 출전 기록(521경기)을 보유한 베티스의 '전설 중의 전설'이다. 2001년 프로 데뷔해 2006년 발렌시아로 떠났던 호아킨은 말라가, 피오렌티나 등을 거쳐 2015년 베티스로 복귀해 지난해 주장 완장을 차고 코파델레이 우승을 이끌었다.
은퇴 전 8경기만 더 출전하면 안도니 수비사레타가 보유한 라리가 역대 최다 출전 기록(622경기)을 갈아치운다. 라리가는 올시즌 9경기를 남겨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