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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론 램스데일(아스널)이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2일 '램스데일이 실수로 사우스햄턴에 골을 선물했다. 득점까지 불과 30여초 걸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램스데일은 천재다', '램스데일는 다비드 데 헤아(맨유)의 특징적인 동작을 따라한다. 트렌드 세터다', '램스데일의 방에는 데 헤아의 사진이 있을 것' 등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데 헤아는 앞서 세비야와 치른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램스데일의 실수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한편, 경기는 무척이나 극적이었다. 아스널은 한때 1-3으로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후반 43분 터진 마르틴 외데가르드, 후반 추가 시간 부카요 사카의 연속골을 묶어 가까스로 3대3 무승부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