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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버풀의 영광을 이끌었던 '마누라 트리오'가 이제 완전히 해체된다.
이미 사디오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하지만,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의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채, 르로이 사네를 폭행하면서 구설수에 오른 상황이다.
리버풀의 삼각편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는 강력한 개인기와 골 결정력으로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공격 트리오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선수들이 글자를 따 '마누라 트리오'라는 애칭을 불렸다.
피르미누와 리버풀과의 연장 계약 협상이 잘 풀리지 않았다. 리버풀 위르겐 감독의 잔류 읍소에도 피르미누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올 시즌이 끝나면 모하메드 살라만이 남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