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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첫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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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골보다 더 중요한 건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는 것"이라면서 "오랫동안 해보지 못했던 홈경기였다. 이 기세가 멈추지 않고 다음 경기에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직 8경기가 남았다.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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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마페오를 오른쪽 측면에, 코스타를 왼쪽에 배치한 시스템 변화가 역전승을 이끌었다는 전술적 측면에 대해 이강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팀에 더 동기부여가 되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인정했다. g한편 이강인은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멀티골 직후 세리머니에 대한 질문에 "누나를 위한 세리머니였다. 늘 이런 식으로 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해왔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