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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파리생제르맹)가 최근 가족과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목격됐다.
메시의 PSG 잔류는 현재 불투명하다. 사실상 떠난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도 과도한 지출을 자제하고 팀 정책을 '프랑스 순혈'로 바꾸면서 메시의 이적을 허용한 상태다. PSG와 계약만료가 2개월밖에 남지 않은 메시의 마음은 바르셀로나로 향하고 있다고.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최근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와 통화를 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메시 측과 추가 미팅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고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시의 선택지는 두 가지가 더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행과 사우디아라비아행이다.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받는 연봉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안받은 상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