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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역대급 '먹튀'로 꼽히는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 밀란 잔류를 원하고 있다. 첼시 복귀는 고려하지 않는 모습이다.
메트로는 '루카쿠는 올 시즌 부상으로 또 다른 힘든 시즌을 견뎌냈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겨우 13경기 선발로 나섰다. 인터 밀란은 루카쿠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그는 인터 밀란에 남기를 원한다'고 했다.
루카쿠는 지난 23일 엠폴리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뒤 "나는 팬들과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년 전에는 내가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줬다. 항상 인터 밀란을 위해 모든 것을 주려고 노력했다. 이 클럽은 오늘의 내가 될 수 있도록 해줬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