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마운트 이적 입찰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로 예상됐다.
1999년생 마운트는 첼시의 미래이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미래로 꼽힌다. 그는 2019~2020시즌 첼시 1군에 합류한 뒤 벌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9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27골-2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그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2024년 여름이면 첼시와의 계약이 끝난다.
더선은 '마운트는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 올 여름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주급 25만 파운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는 현재 아스널,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도 마운트 영입을 우선 순위로 삼았다. 맨유는 마운트 영입을 위해 5500만 파운드를 준비했다. 하지만 첼시는 8500만 파운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