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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루과이가 사상 첫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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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우루과이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초반 부터 슈팅을 날렸다. 전반 6분 마투로가 과감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떴다. 10분과 12분에는 디아스가 두 차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모두 골대를 벗어났다. 이탈리아도 반격했다. 한국전에서 결승골 프리킥을 터뜨렸던 파푼디가 18분 날카로운 왼발슛을 시도했다. 수비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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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이탈리아가 변화를 줬다. 파칸티 대신 마티아 자노티가 투입됐다. 11분에는 암브로시노와 파푼디 대신 다니엘레 몬테바고와 프란체스코 에스포시토가 투입됐다. 우루과이는 18분 주포 두아르테 대신 안드레스 페라리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후반 막판 변수가 생길 뻔 했다. 35분 프라티가 발바닥으로 디아스 무릎을 찍었다. 주심은 퇴장을 명령했다. 하지만 VAR 결과 경고로 바뀌었다.
후반 40분 결국 균형이 깨졌다. 우루과이가 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이 발생했다. 무투로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됐다. 로드리게스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추가시간은 11분, 이탈리아가 사력을 다했지만,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우루과이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