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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클린스만호에 새 얼굴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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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현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에 이어 권경원마저 제외되며 지난 3월 A매치와 비교해 센터백 라인이 완전히 바뀌게 됐다. 새 얼굴로 실험을 해야 한다.
중국에 구금된 손준호(산둥 타이산)은 명단에는 계속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손준호는 소집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명단에는 계속 포함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가 100% 손준호를 서포트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최대한 도와주려는 의도로 선발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23명보다 1명 많은 24명을 소집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부상 선수 발생에 대비하고 선수 운용에 여유를 갖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규현이 빠진 황선홍호는 이번에 27명을 선발하며, 여유가 있는 관계로 대체 발탁은 하지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