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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사회공헌 캠페인인 'K리그 드림어시스트' 4기가 닻을 올렸다. 4기 발대식은 10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18라운드 울산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전의 식전 행사로 진행됐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2020년 진로 교육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2년에는 태국 전지훈련을 포함해 총 203회의 멘토링을 진행, 멘토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후원금 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멘토와 멘티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10일과 11일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첫 날인 10일에는 경주 스마트에어돔에서 멘토와 멘티가 함께 훈련, 경기 등을 실시했다. 이어 멘토, 멘티들은 울산으로 이동한 뒤 울산 구단의 협조를 받아 선수단 입장 시 승리의 하이파이브, 볼보이 체험 등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에 참여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 4기 멘토단은 윤정환 K리그 앰버서더와 조원희 재단 이사가 대표 멘토로 나섰다. 총 27명의 멘토가 함께한다. 황진성 김용대 이윤표 등이 1기부터 4년 연속 참여하고, 김광석 양상민 등이 새로 합류했다. 현역 WK리그 선수는 지소연(수원FC위민) 김정미(인천현대제철)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등이 멘토로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드림어시스트' 4기에 참여하는 멘토-멘티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