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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초호화 중원 구축에 나섰다. 유럽 정복을 위한 야망을 다시 불태우기 시작했다.
여기에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의 주역 일카이 귄도안과 베르나르도 실바까지 노린다. 이강인과 귄도안, 베실바라면 유럽 최강 레벨의 중원이라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PSG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간절하게 원한다.
하지만 그토록 염원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달성한 적이 없다. 자국리그에서는 적수가 없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번번이 쓴잔을 들이켰다. 2019~2020시즌에는 드디어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 0대1로 무릎을 꿇었다.
이후 메시까지 영입했는데 2년 연속 16강에서 광속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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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PSG는 대대적인 개혁을 시작했다. 메시는 떠났고 음바페와 네이마르까지 매각해버릴 태세다. 음바페는 1년 더 남겠다고 선언했지만 PSG가 가만히 놔둘지 의문이다.
르10스포르트는 'PSG가 이번 여름에 선수단을 완전히 강화할 계획이라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아센시오와 이강인은 파리에 곧 도착할 것이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다'라고 알렸다.
이어서 '캄포스는 맨시티를 노린다. 베실바를 좋아하며 귄도안도 눈여겨보고 있다. 귄도안은 6월 30일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설명했다. 귄도안은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다. 다만 귄도안은 FC 바르셀로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