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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황인범(27·올림피아코스)의 시간이 다가온다.
지난해 여름 올림피아코스로 둥지를 옮긴 황인범은 그리스 1부 리그 32경기에 출전, 3골-4도움을 기록하며 팀 중원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팀은 3위에 그쳤지만,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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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분명히 내가 발전할 수 있는 상황이 주어진다면 그것이 떠나는 것이든, 남는 것이든 어떤 것이든 뛰어들 준비가 돼 있다. 기대가 된다. 올림픽아코스에 남게 되더라도 지난 시즌 팬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셔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충족시켜드릴 수 있을 것이다. 선수로서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만 생각하고 변화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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