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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점찍은 공격수, 아스널이 가로채가나.
에이스 제임스 매디슨을 포함해 반스 등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된다. 1부 클럽들의 구애를, 레스터시티가 막아낼 힘이 없다. 반스도 레스터시티와의 계약이 2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
당초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반스의 유력 행선지로 거론됐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매체는 레스터가 반스의 이적료를 책정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아스널이 영입 의사를 타진하기를 기다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경쟁팀이 더 늘어나야 더 많은 이적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스널이 움직여야 반스의 몸값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카이 하베르츠(첼시) 등 거물급 선수들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미드필더 보강에도 상당 부분 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반스는 2007년 레스터시티 유스팀에 입단한 후 '성골 유스' 스타로 활약해왔다. 레스터시티 유니폼을 입고 187경기를 뛰며 45골 32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