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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잉글랜드의 거물이 온다.'
사실 뮌헨과 김민재의 계약은 거의 성사 단계로 알려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일주일 내에 뮌헨보다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계약은 그대로 확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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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는 '김민재는 약 2주 후에 끝나는 병역 의무 이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다. 김민재는 독일 챔피언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일 높지만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은 여전하다.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도 김민재를 주시한다. 재정적으로 막강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마지막 순간에 개입할 수 있다'라며 맨시티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면 뮌헨은 다 잡은 김민재를 놓칠 수밖에 없다고 충고했다.
물론 맨시티가 실제로 영입전에 참전할지는 미지수다. TZ는 '가능성은 낮다. 뮌헨과 김민재의 계약이 아직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순조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이 유리한 시점에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라며 분위기가 좋을 때 마침표를 확 찍으라고 조언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