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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KIM은 이미 입증된 선수!"
이 매체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그는 중국, 터키 등 매우 특이한 경력ㅇ르 가지고 있지만, 이 부분은 그의 인내심과 자질이 얼마나 특별한 지 보여주는 배경'이라며 '김민재는 크고, 빠르고,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당초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아시아 투어에서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훈련 캠프가 차려진 테게른제로 합류를 요청했고, 김민재는 이에 응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5년 계약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했고, 나폴리를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민재는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63%의 성공률을 보였고, 91%의 공중전 경합 성공률을 보였다. 또 1057개의 최전방 패스로 유럽 5대리그 최상위권이었고, 2547개의 패스 성공으로 5대리그 중 3위에 랭크됐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최상급 태클 능력을 지녔고, 괴물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과 볼 경합에서 강력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공격수와의 스피드 대결에서도 매우 강력하다'며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98~199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는데 핵심 역할을 한 네덜란드의 전설적 센터백 야프 스탐과 강력한 유사점이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