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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PSG) 잔류를 선언했다. 대한민국의 PSG 새내기 이강인과 환상 콤비네이션이 기대된다.
PSG는 2017년 유럽 제패라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FC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 이적료 2억2200만유로(약 3100억원)를 지불했다.
미러는 '네이마르는 파리에서 173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넣었지만 기록적인 몸값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여운이 남는다'라고 평가했다.
네이마르 역시 프랑스 슈퍼스타 음바페와 갈등을 빚었다고 알려져 팬들의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결국 메시는 PSG와 재계약을 거절하고 미국 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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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PSG가 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을까에 대한 답도 내놨다.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도 갈락티코 정책을 폈을 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사실 우리 팀도 강력했다. 메시와 음바페, 그리고 나는 세계 최고였다.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었지만 축구는 때때로 공평하지 않다. 케이크 레시피가 아니다"라며 아쉬워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