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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차세대 센터백' 김지수(19·브렌트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후 처음으로 1군 공식 경기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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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는 지난 5월 브렌트포드의 공식 오퍼를 받았다. 브렌트포드는 김지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70만 달러)과 셀온 조항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퍼밋(취업 비자) 문제가 변수가 되는 듯했다. 워크퍼밋은 지난 2년간 A매치 출전 비율, 소속 리그의 등급 등 여러 기준에 따라 받는 점수 합계가 일정 점수를 넘어야 발급됐다. 김지수는 A매치 경험이 없다. 워크퍼밋을 받기 쉽지 않을 수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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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지수는 1군에서 훈련하면서 2군 경기를 소화하며 EPL 데뷔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