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 톱리그 톱클럽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아시아 출신 빅리거로 베스트일레븐을 꾸려도 제법 그럴싸한 라인업이 나온다.
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최근 아시아 출신 중 몸값(추정이적료)이 높은 선수로 베스트일레븐을 꾸리는 작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이트는 3-4-3 포메이션으로 11명을 선정했는데, 한국인 선수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한 명씩 총 3명 뽑혔다. 예상한대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뮌헨)다.
몸값 5000만유로(약 710억원)로 평가받는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란 스트라이커 메흐디 타레미(FC포르투, 1800만유로)가 최전방에 위치하고,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1800만유로)가 오른쪽 공격수에 포진한다.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일본의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이 열렸다.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2-1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수여 받은 이강인. 항저우(중국)=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