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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A매치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다.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바리 스타디오산니콜라에서 열린 몰타와 유로2024 예선 7차전에서도 '떼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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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부터 '국뽕'을 주입한 이탈리아는 전반 22분 지아코모 보네벤투라(피오렌티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도메니코 베라르디(사수올로)의 멀티골과 다비데 프라테시(인터밀란)의 쐐기골에 힘입어 4대0 대승을 따냈다.
5경기에서 3승1무1패 승점 10점을 기록한 조 2위 이탈리아는 선두 잉글랜드와 승점 3점차를 유지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3위 우크라이나에 득실차에서 5골 앞섰다.
지난시즌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 영웅 루이스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18일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8차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