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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토트넘전에서 최악의 오심을 저지른 장본인들이 주말 복귀한다.
이후 두 심판은 징계 차원에서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잉글랜드 심판은 21일 브렌트포드-번리전에서 대기심을 맡을 예정이고, 쿡 심판은 22일 셰필드유나이티드-맨유전 부심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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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MOL은 논란의 VAR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녹음본 확인 결과, 놀랍게도 주심과 VAR심판과의 소통 오류로 인해 발생한 오심이었다. 디아스가 득점을 하자 VAR심판은 로메로 발을 경계로 선을 그으면서 "확인 완료, 확인 완료. 괜찮아. 완벽해"라고 했다. 화면 담당자는 좋은 각도를 제공했고, 선을 그은 결과 디아스는 완벽한 온사이드였다.
PGMOL의 하워드 웹 위원장은 리버풀 측을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롭 감독은 경기가 토트넘의 2대1 승리로 끝난 뒤 재경기를 펼쳐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편, 후퍼 주심도 논란 이후 처음으로 복귀한다. 21일 뉴캐슬-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VAR 심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