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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제대로 바람을 탄 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뛰어넘은 '초대형-초저가' 스트라이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보강이 적실하다. 손흥민 홀로 버티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손흥민은 아시안컵 출전으로 약 한 달간 토트넘을 비운다. 기니 출신의 기라시도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출전하지만 공백기는 길지 않다.
다만 여러 옵션은 열려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최근 기라시의 '바이아웃' 금액을 공개해 더 화제가 되고 있다.
기라시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웨스트햄, 풀럼, 브렌트포드, 본머스, 크리스탈 팰리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 다만 기라시의 영입을 위해선 6개월을 더 기다려야 할 수 있다.
기라시는 1월 겨울이적시장에선 슈투트가르트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최근 밝혔다. 대신 시즌이 끝나면 이적이 가능하다. 플레텐버그는 "이적은 내년 여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