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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너는 적합한 주장이 아니다.'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났다. 킨의 비판을 받던 페르난데스가 팀의 연패탈출을 이끈 영웅이 됐다. 지난 4일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EPL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페르난데스의 결승골이 터지며 1대0 승리를 거둔 것, 이로써 맨유는 2연패를 탈출했다. 페르난데스는 후반 추가시간에 탁월한 개인기로 수비를 제치고 결승골을 터트렸다. 페르난데스가 킨의 비난에 대한 응답을 실력으로 보여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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