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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이 하베르츠(아스널)가 무모한 태클로 분노를 야기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6분이었다. 뉴캐슬의 션 롱스태프가 터치라인에서 볼을 잡고 공격에 나서던 때였다. 하베르츠가 측면에서 과감한 태클로 롱스태프와 충돌했다. 롱스태프는 그라운드에 쓰러진 채 통증을 호소했다.
더선은 '심판은 하베르츠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이것은 뉴캐슬 선수들을 분노하게 했다. 그들은 심판에게 하베르츠의 레드카드를 간청했다. 이 과정에서 앤서니 고든과 파비안 셰어도 옐로카드를 받았다'고 했다. 경기 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우리는 하베르츠 때문에 문제가 생길 뻔했다. (태클은) 높고 위험해 보였다. 나의 처음 생각은 레드카드였다. 그는 운이 좋게도 옐로카드만 받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