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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닌 밤중에 날벼락'이 토트넘 홋스퍼에 떨어질 위기다. 팀이 만약 제재를 받게되면 캡틴 손흥민도 큰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잉글랜드 출신의 공격수 데포는 토트넘에서 통한 361경기에 나와 140골(31도움)을 기록한 레전드 플레이어다. 그는 2008년 1월에 이적료 750만파운드를 받고 포츠머스로 이적했다.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이후 15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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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승점 삭감 등의 징계를 받으면 큰 타격이다. 이번 시즌들어 토트넘의 경기력이 향상되며 리그 톱4 재진입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현재 리그 4위다. 지난시즌에는 8위로 끝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꿈꿀 수 있는 상황이다. 캡틴 손흥민도 다시 한번 UEFA 무대에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징계가 확정되면 이 가능성이 희박해질 수 밖에 없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