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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애스턴빌라전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현재 토트넘은 위기이다. 초반 10경기에서 8승 2무로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첼시전과 울버햄턴전에서 연달아 지며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순위는 4위까지 내려왔다.
선수들의 줄부상이 크다. 공격을 조율하는 제임스 매디슨과 수비의 핵심 미키 판 더 벤이 다쳤다. 2023년 내 복귀는 힘들다. 여기에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퇴장 여파로 나설 수 없다.
다만 체력이 변수다. 손흥민은 장거리 비행을 하고, 2경기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체력 부담이 상당한 상황이다.
애스턴빌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지난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 부임 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현재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쉽지 않은 승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