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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설기현 감독이 부임한 이후 2020년(대 대전하나시티즌 1대1 무), 2022년(대 부천FC 3대2 승) 준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특히 작년 부천 상대로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설 감독은 "부천이랑 자주 경기를 해서 익숙한 부분이 있다. 작년에 부천과의 경기에서는 꼭 승리해야 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홈에서 4위로 맞이하기 때문에 조금 더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 결과지만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내용을 가져오면서 김포전 승리를 거둔 만큼,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결과 뿐만 아니라 내용까지 있어야 플레이오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하며 승격에 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