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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개막전을 바꿔야하나..."
광주는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서울과 2024시즌 개막전 격돌한다. 프로축구연맹은 1월 15일에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서울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과 지략 대결도 기대되는데 볼거리가 추가됐다.
이정효 감독은 "리그 흥행을 위해서 홈경기를 바꿔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라며 웃었다. 린가드는 일단 당장은 보장된 흥행카드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광주축구전용구장은 규모가 작다. 꽉 채워도 1만7명이다. 서울 안방 서울월드컵경기장은 6만6704석이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티켓파워만 고려한다면 서울에서 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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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린가드는 4일 SNS에 공항에서 찍은 한국행 비행편 사진을 올려 K리그 팬들을 흥분시켰다. 5일 한국에 들어왔다.
제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