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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타이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이 좋지 않다. 또 다시 맨유 이적설에 휩싸였다.
미러는 '데 리흐트는 투헬 체제에서 김민재, 우파메카노 선호에 팀 내 서열이 하락했다. 데 리흐트와 투헬 감독의 관계가 껄끄러워졌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일각에선 데 리흐트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데 리흐트는 가장 최근 경기에선 벤치를 지켰다. 그는 벤치에서 좌절감을 간신히 숨겼다'고 했다. 데 리흐트는 지난 11일 레버쿠젠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선 벤치에 머물렀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릭 다이어-우파메카노로 스리백을 구성했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3년 이상 남았다. 미러는 '데 리흐트의 바이에른 뮌헨 미래가 다시 의심에 휩싸였다. 맨유 관심에 올랐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과거 아약스에서 데 리흐트와 함께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 강화를 꾀하고 있다. 양측의 재결합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