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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토트넘은 2023년에 수익이 매우 폭등했다.
총 수익 최상위 20개 구단의 평균 수익 상승률이 15.7%라는 걸 감안하면 토트넘의 성과는 최상위권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토트넘의 수익 증가가 더욱 놀라운 이유는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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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800만 유로의 상승분이 어디서 도출됐는지를 살펴봐도 매치데이 수익의 비중은 10%도 되지 않는다. 대신 TV 중계권과 상업적인 수익 증가가 매우 도움이 됐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비롯한 토트넘 관계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효과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새롭게 개장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얻어낸 수익도 매우 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 토트넘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도 수익이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