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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앞으로 잊히지 않을 토트넘의 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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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누적된 공격 스텟은 많지 않지만 두 선수의 호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유럽 최정상으로 이끌었다. 발롱도르 공격수로 성장한 호날두와 호날두의 플레이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했던 루니의 조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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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부 팬들은 두 선수가 이룬 우승이 없다는 것도 지적했다. 안타깝지만 앙리-베르캄프, 루니-호날두, 홀란-더 브라위너는 우승 트로피로 쌓은 업적도 굉장히 많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과 케인은 끝내 팀의 무관을 끊어내지 못한 채 이별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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