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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손흥민보다는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더욱 혈안이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타깃이며 이미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우디는 손흥민이 내년에 자국 클럽에 합류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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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부터 알 이티하드가 영입에 있어서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선수는 살라였다. 당시 알 이티하드는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3위에 해당하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536억 원)를 제안했었지만 리버풀의 완강한 거부에 살라 영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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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9일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은 적절한 시기에 공식적으로 재계약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 구단에 만족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소식통은 한국 국가대표인 손흥민이 EPL에서 행복하며 여전히 자신이 경력의 정점에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적에 대한 '거대한'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친한 이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도 손흥민을 절대로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