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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스크맨'을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의 눈치 전쟁이 시작됐다.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첼시, 맨유, 아스널이 오시멘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알려진대로 첼시와 맨유는 오랜기간 오시멘을 노렸다. 지난 여름에도 오시멘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나폴리의 완강한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몸값으로 1억1000만파운드를 요구했다. 오시멘은 올 시즌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시즌만큼은 아닌만큼, 1억1000만파운드 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영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첼시와 맨유 외에, 특급 스트라이커에 목마른 아스널 역시 상황을 주시 중이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데클란 라이스를 웨스트햄에서 데려오며 쓴 구단 최고액 1억500만파운드를 깨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오시멘이라면 거액의 투자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