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미쳤다! '폭풍 영입' 전북, '우한과 계약 만료' 특급 DF 박지수까지 품었다...주말 메디컬테스트 '예정'

기사입력 2026-01-02 12:57


[단독]미쳤다! '폭풍 영입' 전북, '우한과 계약 만료' 특급 DF 박…

[단독]미쳤다! '폭풍 영입' 전북, '우한과 계약 만료' 특급 DF 박…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폭풍 영입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또 한명의 대어를 눈 앞에 두고 있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북이 중국에서 뛰던 수비수 박지수 영입에 합의했다. 이번 주말 메디컬테스트를 마무리하면,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모두 품은 전북은 올 겨울 변화에 나섰다. 핵심은 수비진이었다. 점점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수비진에 칼을 댔다. 지난 시즌 K리그1 베스트11에도 선정된 홍정호가 재계약이 불발되며 수원 삼성행이 유력한 가운데,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는 '캡틴' 박진섭도 중국행이 가까워지고 있다.

전북은 젊은 센터백 영입에 열을 올렸다. 국가대표로까지 성장한 변준수를 광주FC에서 데려온데 이어, 부산의 젊은 수비수 조위제를 안현범과의 트레이드로 품었다. 두 선수는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았지만, 영입이 확정됐다. 하지만 변준수는 곧바로 김천 상무로 입대하고, 조위제는 아직 K리그1 무대에서 검증이 되지 않았다.

전북은 당장 활용할 자원을 찾았고, 그게 박지수였다. 박지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센터백 중 하나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아쉽게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도쿄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나서는 등 대표팀 레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인천 유스 출신의 박지수는 2013년 많은 기대 속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입성했지만, 데뷔전 조차 치르지 못한채 방출됐다. K3리그의 FC의정부에서 재기에 나선 박지수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2015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에 복귀했다.


[단독]미쳤다! '폭풍 영입' 전북, '우한과 계약 만료' 특급 DF 박…
박지수는 경남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팀의 승격도 이끌었다. 이 기간 파울루 벤투 감독에 의해 대표팀에 깜짝 발탁되기도 했다. 박지수는 이같은 활약을 인정 받아 중국 무대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후 수원FC에서 잠깐 활약한 뒤, 상무에 다녀온 박지수는 포르투갈의 포르티모넨세로 이적이 확정되며, 유럽 진출에도 성공했다.

유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박지수는 우한 썬전 유니폼을 입으며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다. 중국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은 박지수는 2025시즌을 끝으로 우한과 계약이 만료됐다.

자유의 몸이 된 박지수를 향해 많은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박지수도 당초만 하더라도, 중국 내 잔류를 최우선 목표로 뒀다. 실제로도 많은 중국 클럽들이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몸이 좋을때 국내로 복귀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며, 기류가 바뀌었다. 때마침 전북이 적극적인 구애를 보냈다. 전북은 이번 겨울 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박지수에 여러차례 제안을 보낼 정도로, 영입에 진심이었다. 결국 박지수도 마음을 돌려 전북의 손을 잡았다.


전북은 올 겨울 박지수 변준수 조위제 김승섭, 모따 등을 품으며 2연패를 향한 막강 전력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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